오프모임2007/12/27 00:56
블로거분들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아니, 오프라인에서 만날 필요가 있을까? 머... 개개인의 생각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

다만,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보라고 한다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단정지을순 없겠지만, 나름 가치있는 시간이 될 거라는 얘기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만남'이 반드시 필요성에 의해서 결정되는건 아니겠지만, 자신에게 도움이 될만한 자리라고 판단된다고 한다면 적어도 한번쯤은 직접 참석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관련 포스팅 : 제4회 블로그포럼 후기(블로그 인맥쌓기)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툴이 블로그이고, 실제로 블로고스피어에서는 다양한 의견 교환과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 온라인이라는 곳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는 곳이라곤 하지만, 결국 온라인 상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분명 한계 혹은 아쉬움이 있을 수 있고, 그러한 부분들 때문에 '만남'에 대한 필요성 혹은 그 욕구는 당연히 따라 오는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블로그포럼을 비롯하여 이런저런 모임에 몇번 나갔었고, 그런 자리에서 온라인 상에서만 접하던 많은 블로거 분들을 직접 뵐 수 있었다. 그런 블로거 분들을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눴고 그 시간들은 나에게 있어서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였다.

그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 분들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교류를 하고 싶었지만 솔직히 맘 처럼 하기는 힘들었다. 물론, 내가 게으른 까닭도 있지만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회사 명함을 주고 받으며 인사를 하는 까닭에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얼굴과 이름, 그리고 닉네임이 짬뽕이 되면서 어느분이 어느분인지 모르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것이다.  

그러한 까닭에 예전부터 블로그명함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느끼곤 있었지만, 귀차니즘으로 인해 주문을 못하다가 이번에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서 새삼 그 필요성을 절감하여 지난주에 주문했고, 오늘 저녁에 받을 수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의 첫 블로그명함

결코 예쁘다곤 할 수 없는 디자인이지만, 솔직히 디자인에 대해서는 완전 꽝인 나로서는 그냥 좋아하는 색깔에 심플하게만 만들면 된다고 생각하며 주문을 했다. (명함 제작 업체에서 알아서 예쁘게 만들어 달라고 말하니 당황하더라는... ㅋ)

오늘 배송되어 받아보니, 시안으로 나온것과는 다르게 2% 부족한 부분이 있긴하지만... 나름 만족한다. 다른 블로거 분들께서도 한번 만들어 보실 생각은 없으신지~ ^^;


덧.
비용은 택배비 포함하여 500장에 2만냥 남짓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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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