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혜민아빠님께서 작성하신 '2008년 뜨는 블로그? 지는 블로그?'에 대한 트랙백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먼저 혜민아빠님의 글을 읽으신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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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혜민아빠님께서는 제시하신 뜨는 블로그의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뜨는 블로그?

- 애드센스만을 하지 않는 블로그
- 광고와 별개로 트래픽이 많으면 좋은 블로그
- 스폰서와 연계되어 운영하는 블로그
- 트렌드를 몰고 가는 블로그
- 주제로는 정치, 연예, 상품후기, 영화 등등
- 직업으로는 기자, 컬럼리스트, 작가
- 전업 및 전문 블로그



말씀하시는 예시들을 살펴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것은 아니나,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위에 말씀하신 '뜨는 블로그?'뿐 아니라 아래에 언급할 '지는 블로그?' 까지 혜민아빠님은 광고 및 스폰과 연계하며 말씀하시는 부분이 눈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광고 혹은 스폰의 경우 블로깅을 하며 따라오는 부수입이지 그 자체가 뜨고, 지는 블로그의 예시로 넣을 수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물론, 애스센스 혹은 다른 스폰을 통해 많은 수입을 창출할 목적으로 열심히 블로깅을 하게 만드는 동기부여는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그게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 않을까요?

반대로 생각할 때, 광고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블로그에 들어가면 짜증도 나게되고 다시는 그 블로그에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긴 하지만 광고가 그렇게 붙어 있는다 하더라도 정말 퀄리티 높고, 좋은 글들이 올라오게 된다면 어느 정도는 참고 봐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뜨는 블로그의 요건은 별게 없습니다. 모두가 아시는 것 처럼 진솔하게 그리고 꾸준히 포스팅하며... 댓글과 트랙백을 통해 다른 블로거들과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나누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심심한가요? ㅎㅎ

다만, 많은 블로거들에게  주목을 받고 싶은 그 자체만을 얘기한다면 블로거들의 입맛에 맞는 글을 쓰는 것이 지름길이라면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블로거들의 주목을 받는 글이란?

more..


지는 블로그?

- 애드센스만을 하는 블로그
- 트래픽이 많이 있어도 광고가 되지 않는 블로그
- 시간이 지나도 자기계발이 안되어서 가치가 없는 블로그
- 블로그에 트렌드가 없다.
- 전혀 스폰서가 붙지 않는 블로그
- 주제로는 개인적인 생각을 적는다
- 직장인 블로그 점점 시간적 한계가 있다. 물론, 전문 블로거의 길을 갈 수 있다. 근데 국내 상황은 넉넉치 않다.


'지는 블로그?' 쪽으로 가면 제 생각과 다른 부분이 더 많이 보입니다. 먼저 광고 및 전업블로거에 관련된 부분은 위에서 언급을 했으니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는 블로그?'에 나와있는 예시중 개인적인 부분들에 관한 것들이 눈에 띕니다. 자기계발, 개인적인 생각, 직장인 블로그... 조금 더 나아가면 트렌드까지도 포함되겠네요. 그러한 부분들은 '지는 블로그?'의 예시가 아니라 정말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블로그들의 특징 아닌 특징이라고 생각됩니다.

네이버와 다음의 블로그 수가 도합 1000만에 육박하고, 티스토리와 이글루스의 사용자수가 각각 10만과 27만이명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블로그 운영자들이 블로깅을 열심히 하고, 최신 트렌드와 이슈에 대해 글을 쓰며, 블로거들의 입맛에 맞는 글을 쓴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끄적끄적 자신이 생각나는 대로 글을 쓰고, 그저 다른 사람들이 한다니 따라해보고, 심지어는 미니홈피와 같이 지인들끼의 커뮤니케이션 용도로 사용하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그렇다고 펌질용 블로그까지 포함하는건 아닙니다.)


다시 말하자면, 혜민아빠님께서 제시하신 기준은 이미 대부분의 블로그 운영자들이 블로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지는 블로그?'라고 말할 필요조차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지는 블로그'의 형태의 단적인 예는 퀄리티 높고 좋은 글들이 올라오더라도 반대 의견이 제시될 때 자기만이 최고 인줄아는 독선적인 블로그, 스폰을 받고 포스팅을 하며 혹시나 영향을 줄까싶어 상품 혹은 서비스에 대해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해 좋은 말들만 늘여놓으며 객관적이지 않은 포스팅을 하는 블로그, 가능성과 추측만으로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폄하하는 블로그 등이 있겠네요.

이것 역시 너무 모범답안에 가까운 가요? ㅋ  

하지만, 보시다시피 저와 혜민아빠님의 사고와 주관이 다르기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누가 옳다 그르다라곤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혜민아빠님께선 많은 부분을 마케팅적 관점에서 바라보며 포스팅을 하신게 느껴지며, 저는 오히려 도덕적 관점에서 바라보며 '좋은 블로그와 나쁜 블로그'의 기준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많은 것 같긴하네요.

※ 글을 쓰다보니 얘기가 삼천포로 빠져버려 혜민아빠님께서 작성하신 글과 포커스가 많이 달라져 버린것 같습니다. 양해해주시길... --;;

주제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며, 객관적이고 명확한 기준에 맞춰 꾸준히 포스팅하는 것이야 말로 '뜨는 블로그'와 '좋은 블로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흔히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하죠? 블로깅에도 왕도가 없는건 똑같은 것 같습니다. ^^;


덧.
위에 언급한 블로그 서비스의 사용자 수에 대해서는 제가 자료와 기사를 통해 파악한 것으로 '블로그마케팅과 블로고스피어'라는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자세한 내용과 자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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