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전 회사 사람들과 간만에 만났다.

2년여만에 만나다 보니 너무 반가운 마음에 저녁부터 달리기 시작하여 새벽까지 달리게 되었고,  오늘 일어나보니 속도 안좋고, 피곤하여 화창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종일 지내게 되었다. -,,-

아직 피로가 다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오랜만에 한 친구에게 연락이왔다.  
다른 친구들이 있는 안양으로 오란다.  간만에 술 한잔 하잖다. OTL!!!

내가 살고있는 집앞에 온다고 하더라도 술 먹기 쉽지 않은데 안양까지(다른 친구들이 있는..) 오란다.  이걸 어쩌면 좋을까?? 솔직히 힘들다고 말하고 싶지만.. 간만에 연락온 친구를 모른척하기는 싫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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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면서 결정을 내렸다.

내가 아무리 몸이 힘들다곤 하지만, 친구가 보고 싶다고 하는데 가야 할 것 같다.
늦게 일어난 탓에 빨리 자지도 못할 것 같고, 책을 보면서 밤을 보내려고 했는데...

술이 나를 부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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