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지난주 12월29일에 있었던 난상토론회에 참석하여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한 내용에 대해 제 생각을 주제별로 나눠 제 생각을 정리해놓은 것으로 글이 길어질것 같아 몇 개의  주제로 나눠 포스팅합니다.

이 글을 읽기전에 이 포스팅의 내용에 대해
요약한 글과  손창원님의
토론회의록을 먼저 읽어주시면 이해가 쉬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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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기업들이 인터넷이라는 무형의 장소에 관심을 두며 자본을 투자하고, 유의깊게 살펴보는 가장 큰 이유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할 수 있다는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작년 한 해, 국내에서 가장 큰 성장을 한 서비스로 나타난  블로그 시장은 이제 블로그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는 요건이 어느 정도 갖춰졌으며... 올 해는 블로그마케팅 시장이 도입기를 거쳐 성숙기로 들어가는 원년이 되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런 추측을 해봅니다.


그렇다면 블로그 마케팅의 성립 요건은 어떤게 있을까요? 저는 '트래픽'과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 수준' 그리고, '대중의 시선'이라는 세가지 요소가 핵심을 쥐고 있는 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볼 때, '1인 미디어'라고 불리우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툴인 블로그의 마케팅적 역량을 인정하여 마케팅 활동을 위한 여러 자원들을(인력, 자본, 시간 등등)을 투입하려면 그 가치를 증명시켜 보여야 할 것이며, 그러한 가치 증명의 전제는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우선 블로그라는 툴(플랫폼)에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서 글을 읽어주고, 댓글과 트랙백등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어야 합니다.
 
둘째, 블로그에 좋은 정보(컨텐츠)가 있다는 사실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그러한 모습들이 기존 미디어에 노출되고 이를 토대로 대중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불러 일으켜야 합니다.


셋재, 투입된 자원에 비례하여 어느 정도의 성과가 있었는지에 대한 측정과 그런 측정에 대한 명확한 기준의 확립입니다. 


하지만, 위의 두 가지 전제는 말 그대로 가치증명을 위한 전제일뿐이며, 이미 국내에서는 그 전제가 일정부분 달성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번째 전제는 솔직히 말해 아직까지 명확한 기준이 없으며 객관적인 정량적인 측정은 쉽지 않다고 해야 맞을 것입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정량적 측정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 한해 동안 블로그가 주목을 받으며 비즈니스 블로그 대행업체가 많이 생겨났고, 사회적으로도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면서 성과측정이란 부분에 대해서는 기업들도 조금씩 이해를 하는 분위기로 돌아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향후 블로그를 활용한 마케팅이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요건은 어떻게 될까요?

그렇게 블로그에 쏠리는 관심을 토대로 더욱 많은 블로그가 생겨나고, 그렇게 생겨난 블로그에서 훌륭한 컨텐츠들이 지속적으로 생산되며, 다시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유용한 정보를 찾기 위해 블로그를 찾게되고, 이러한 부분들이 지속적으로 언론에 노출되는... 이를테면 그러한 모습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미 일정 부분에서는 그러한 모습들을 보이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면, 그런 선순환구조속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훌륭한 컨텐츠를 생산해내는 블로그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되야 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블로그에 유입되는 대부분의 트래픽은 각 검색서비스의 결과를 타고 들어옵니다. 그렇지만, 그런 정보를 찾아 들어오는 트래픽은 말 그대로 정보만을 확인하고 나가버리기 일쑤이기 때문에 블로그의 최대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커뮤케이션의 활성화' 측면에서 보자면 효용성이 없는 트래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활발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블로거 수의 증가와 그런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만들어주는 블로고스피어의 확장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우리나라에는 수 많은 블로그가 있습니다. 또한, 블로그라는 단어가 일반 시민에게도 전혀 낯선 단어는 아닙니다. 단순히 국내 양대 포털의 블로그 개설 숫자만 따져보더라도 네이버가 700만(Active Blog), 다음이 250만 즉, 도합 950만이라는 어마어마한(국내의 관점에서 보자면) 숫자의 블로그가 있습니다.

※ sorce : DMC미디어 07.5. (2007 대한민국 블로그 리포트 - 진화하는 블로그)
 



하지만 실제적으로 훌륭한 컨텐츠들이 생산되는 블로그의 수가 아직까지는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자신이 작성한 블로그의 글(혹은 컨텐츠)을 블로그 메타사이트에 퍼블리싱 하는 블로그의 총 수는 얼마나 될까요?

국내 최대의 블로그 메타사이트라는 올블로그에는 08.1.7. AM 1:36 현재 132,623개의 블로그에서 글들이 올라오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블로그 메타사이트였던 블로그코리아에는 44,819개의 블로그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블로그코리아에는 죄송한 말이지만 올블로그와 블로그코리아의 등록자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80~90% 이상은 중복으로 등록되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흔히 블로고스피어의 대명사격으로 불리우는 올블과 블코에 등록된 총 블로그의 수는 잘봐준다고 하더라도 15만이 넘지 않을 것 입니다. 즉, 그들만의 리그라고 불리우는 블로고스피어는 기존 사회적 관점에서 보자면 그렇게 불리우는 것이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전문블로그를 말하라고 하면 티스토리와 이글루스, 그리고 테터툴즈(텍스트큐브)의 사용자들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전문블로그에서는 높은 수준의 컨텐츠(글)들이 생산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전문블로그의 사용자수는 얼마나 될까요? 알려져 있기로 티스토리는 10만, 이글루스는 27만의 가입자가 있다고 하고, 테터툴즈를 사용하는 블로그의 수는 파악이 되지 않으나 그다지 많지는 않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티스토리 2007.12. 기준, 이글루스 2007.7 기준) 즉, 블로그의 숫자로만 따져보자면 전문블로그의 수 역시, 아직까지는 기업들의 구미를 당기기에는 부족한 숫자입니다.

하지만, 저는 전문블로그이던 포털블로그이던 퀄리티 높은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블로그의 수는 계속적으로 증가하리라 생각하고 있으며 블로고스피어 역시 지속적으로 확장되어 나갈 것이고, 사회적으로도 조금씩 그 영향력이 커질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께서 '왜 그렇게 되지? 너무 낙관적 전망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이후의 포스팅에서 '검색'을 제외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공한 서비스라는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와 블로그의 유사성과 차이에 대해 분석하며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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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지난주 12월29일에 있었던 난상토론회에 참석하여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한 내용에 대해 제 생각을 주제별로 나눠 제 생각을 정리해놓은 것으로 글이 길어질것 같아 몇개의 주제로 나눠 포스팅합니다.

이 글을 읽기전에 손창원님의
토론회의록을 먼저 읽어주시면 이해가 쉬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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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언급했다시피 난상토론회의 주제 가운데 [블로그마케팅]에 관한 주제가 나왔고, 많은 얘기가 오고 갔지만, 개인적으로 토론 스킬의 부재 탓에 하고 싶은 얘기를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다른 분들 역시도 하고 싶으신 얘기가 많았을 거라고 짐작되지만 시간이 너무 촉박하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따라서, 저는 제가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들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내용을 정리하여 하나의 주제씩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얘기는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용어의 성립조건 입니다.
 
이미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는 블로그가 훌륭한 마케팅툴이라고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인터넷 강국이라고 자부하던 우리나라에서는 왜 이제서야 '블로그 마케팅'에 주목하기 시작했고, 또한 국내에서 블로그 마케팅이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어떠한 조건들이 충족되야 할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번째, 블로고스피어의 규모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내용입니다.

당일 최순욱기자님께서는 블로그스피어 자체가 현재보다 확대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고 있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또, TNC의 김효진님의 경우, 블로고스피어의 양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이 최대치일수도 있을것같다라고 말씀하시며 오히려 질적인 성장에 더 무게추가 실린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동의하기 힘들며, 올 한해도 작년과 같이 블로고스피어가 양적/질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할것이라는 조심스런 예상을 해봅니다. 또한 사회적 관점에서 봤을 때도 마찬가지로, 아직까지는 그 영향력이 분명 미비하지만 앞으로 조금씩 그 파이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에따른 내용으로 과거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성공요인과 현재의 쇠퇴요인. 그리고, 블로그와의 유사특성 및 차이점등을 짚어보며 그러한 부분에 따른 블로고스피어의 향후 발전상에 대해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세번째, 기업과 블로거들의 관계 및 방법 그리고 도덕성에 대한 부분입니다.

토론을 하면서 많은 분들이 개인 블로거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기업의 블로그 마케팅 활용 방안과 그에 따르는 부작용에 대해 언급을 하셨습니다. 이 부분은 누가 옳다 그르다 할만한 성격의 주제가 아니기 때문에 제가 특별히 주장하는 부분은 없겠지만, 제 생각을 보다 자세히 적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로그마케팅의 향후 방향에 관한 내용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그 누가 블로그마케팅의 미래에 대해서 알 수 있겠습니까?
작년 이 맘때쯤... 블로그 마케팅이란 단어가 조금씩 언급되고 있긴 했었지만, 요즘처럼 많은 관심을 받게 되리라고 생각했던 분들은 많지 않을거라고 여겨집니다. 어느 업계보다 변화가 빠르고, 부침이 심하다보니 불과 앞으로 3개월의 일도 쉽게 짐작하기 힘들다는건 모두 잘 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저 역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여러가지 알고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제 생각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현재의 블로그마케팅의 구분과 현황에 대해서는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업들의 블로그 마케팅 유형 정리 - 미디어유 이지선님 (easysun님)
2007년 비즈니스 블로그 업계 결산 - 에델만코리아 이중대님 (쥬니캡님)
2007년 비즈니스 블로그 업계 결산 II - 에델만코리아 이중대님 (쥬니캡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작성했던 '블로그 마케팅의 구분'이란 글 역시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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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올블로그에서 발송된 메일 한 통을 받았다.

그런데, 재밌는건 이제껏 올블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방식의 이벤트라는 사실과 프레스블로그, 파블애드와 비슷한 비즈니스모델(BM)의 형태를 띄고 있다는 점이다.

아래의 이미지를 한번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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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 이벤트 메일

사실 이러한 방식의 마케팅은 특정 캠페인 혹은 특정 제품의 런칭 초기에 붐업효과(viral)를 노리고 진행되며, 주위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형태가 영화시사회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아래는 지금 진행중인 프레스블로그의 '황금나침반' 리뷰 공모 공지와 포스팅 작성 기준에 대해 나온 부분을 캡처한 것이다. 올블로그의 공지사항에는 위의 '프리즈온에어'라는 게임의 이벤트 공지가 올라와 있다.

직접 가서 보시면 알겠지만 아래의 프레스블로그의 그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포스팅 기준이야 얼마든 임의로 조정이 가능한 부분이며, 보다 눈여겨 봐야될건 블로거들이 직접 '포스팅'을 하게 만드는 동기부여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올블의 프리즈온에어 이벤트 공지 : [이벤트] 프리즈온에어의 시원하고 화려한 매력에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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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블로그에서 진행된 '황금나침반' 리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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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블로그의 리뷰 작성 기준


게임업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온라인게임의 정식 오픈 전에 베타테스트 등을 통하여 각종 버그의 발견과 운영상의 문제점을 찾아내서 반영하며, 또 직접 베타에 참여한 게이머들의 블로그와 각종 커뮤니티등을 활용하여 입소문 마케팅의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어쨌건, 내가 알기로는 아직까지 올블에서 이러한 이벤트를 진행한적이 없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쪽 분야(블로그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로의 진출을 꾀할 경우 상당한 파장력이 일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올 여름에 진행됐던 삼성의 '고맙습니다' 캠페인이라는 유사 사례가 있긴 하다.

하지만, '고맙습니다' 캠페인의 경우에는 올블 메인의 '블로고스피어는 지금'이라는 메뉴의 오른쪽에 채널을 하나 더 추가하여 총 5개의 채널이 일정기간 동안 노출되는 형태를 띄었으며(기본적으로 4개의 채널로 운영된다), 그 채널은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는걸 노출시켜줬고, 메인 오른쪽 상단에 배너를 하나 삽입하는 형태였다.

즉, 올블내에서 진행됐던 캠페인의 성격을 말하자면 '고맙습니다' 캠페인의 홍보와 참여를 유도 하는 역활을 담당했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이러한 노력이 나름 결실을 맺어 후글님께서 작성하신 포스팅이 '오늘의 가장 많이 추천받은 글' 1위에 오르며 많은 블로거들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하는데 일조를 했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번에 진행되고 있는 프리즈온에어 캠페인과의 차이점은 운영주체라고 할 수 있겠다.
다시 말하면, '고맙습니다' 캠페인의 경우 프레인(혹은 인사이트미디어)이 기획하고 운영의 주체가 됐으며, 당시의 올블의 경우는 단지 플랫폼을 제공했을 뿐이였다. 그러나, 프리즈온에어 게임의 경우 올블이 직접 나서 진행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블로그와 함께했던 '고맙습니다' 캠페인

※ 이런... 그러고보니 예전에 포스팅했던 '블로그 마케팅의 구분'이라는 글에서는 이와 같은 사례를 빼먹고 언급을 안한것 같다. 에효~~ ㅠㅠ


현재의 블로고스피어는 예전부터 말해왔다시피 결코 양적인 파이는 크지 않다. 단, 퀄리티 높은 블로그와 블로거들이 다수가 있고, 이들이 올리는 포스팅은 태그와 내용, 그리고 제목에 의해 각종 포털에서 검색되고 있으며 그러한 검색을 통해 많은 네티즌들은 각종 정보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블로고스피어라 함은 포털 블로그, 전문 블로그(티스토리, 태터툴즈, 이글루스 등)들을 모두 포괄해야 겠지만 실질적으로 보자면 전문 블로그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처럼 여겨지며, 이러한 전문 블로그 뜨거운 논란과 이슈등에 의해 많은 포스팅과 트래픽이 생겨나고... 이러한 것들에 대한 재미와 흥미가 다시 올블을 찾게하는 순환구조가 이뤄지고 있다.

※ 물론 포털 블로거분들 중에서도 열심히 블로깅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걸 잘 알고 있으니, 이 부분에 대한 태클은 사양하겠다.

※ 포털 블로그와 전문 블로그의 구분은 기존 언론에서 썼던 방식을 차용했다.
관련기사 : 포털블로그 '지고' 전문블로그 '뜬다'


또한, 후발주자의 대표격인 블로그코리아가 올블과는 차별적인 모습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방향성이 조금 다르며, 아직까지 트래픽에서도 올블을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올블의 경우 실질적으로 블로고스피어의 분위기를 그나마 반영한다고 할 수 있겠으며, 블로거들이 가장 즐겨찾는 사이트라고도 할 수 있겠다.

물론, 반드시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다. 아무리 올블이라고 하더라도 그 수많은 블로그와 블로거들 모두의 입맛에 들어맞는 포스팅이 올라오는건 불가능하다. 위의 글에 언급한 '분위기를 그나마 반영한다고 할 수 있겠으며' 라는건 그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쓴 부분이며, 굳이 근거를 말하라고 한다면 현재 블로그 메타사이트들 가운데 가장 많은 트래픽량을 언급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어쨌건, 과연 국내 최대의 블로그 메타사이트라는 올블로그에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가 과연 단발성으로 끝날 것 인지... 아니면 지속적으로 이뤄질것인지 나로서는 초미의 관심사이고, 앞으로도 주의깊게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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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마케팅'(기업의 관점에서)이라고 하면 아직까지 좀 막연한 부분이 있다.
예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었지만, 정의를 내리기가 참 까다로운 단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블로그마케팅'이라고 하면,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통로로서, 또 리스크 매니지먼트 차원에서의 블로그마케팅이다.

이러한 마케팅 방법은 꾸준히, 인내심을 갖고 진행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으며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신뢰구축과 호감도 상승을 기대할 수 있고, 소비자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기업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여론을 형성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방법의 가장 큰 문제점을 꼽으라면, 정확한 ROI(Return of Investment)의 측정이 불가능한점을 꼽을 수 있겠다. 하지만 트랙백과 댓글의 수, 댓글의 성향(긍정적/부정적), 댓글의 깊이, 방문자수 등을 활용할 때 어느 정도 표준을 정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둘째, 네티즌들이 직접 자신의 블로그에 상품에 대한 리뷰의 포스팅을 하도록 유도한 후, 바이럴 효과와 함께 검색을 통한 노출을 기대하는 마케팅 방법이다. 이 방법은 이미 국내시장에 도입되어 나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업체가 블로거라면 많이들 알고 있을 것 같은 프레스블로그파워블로그 등의 업체이다.  두 곳은 모두 특정 제품 혹은 서비스에 대한 리뷰작성을 유도 한 후, 블로거들에게 수익을 쉐어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은 금전적인 보상이 들어간 포스팅의 경우. 아무래도 장단점을 정확한 언급하는 리뷰보다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시키는 측면이 많은 관계로 정보로서의 가치가 상당히 줄어들 수 밖에 없고, 그러한 포스팅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향후에는 이러한 Business Model의 역량은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 외에도 크림에이드라는 회사가 있는데, 특이하게 한국보다 미국에서 더 많이 알려진 곳이다. (때문에 나의 호기심을 건드리고 있다.) 대외적으로 알려지기로는 위의 두 업체와 프로세스가 크게 다를바가 없긴한데... 자세한 내부 프로세스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자세한 언급은 못하겠다.
 
이 업체는 아직까지 국내에서 많은 활동은 없었지만 현재 캐논의 DSLR 카메라인 40d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고,  web 2.0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위자드웍스의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여담으로 2005년인가 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창업대회에서 상을 받은 업체이다. (올블 또한 년도만 다를뿐 같은 대회에서 상을 받은 업체이다.)


마지막으로, 블로그의 컨텐츠(?)를 통한 마케팅 방법이 있긴한데 이게 조금 복잡하다.
블로거들의 오프 모임에서 몇번 뵜던, 세이하쿠님께서 회사를 설립하시고 실제 진행하고 있는 방법인데, 한두문장으로 간단히 말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니라고 판단되기에 여기서는 패스 하도록 하겠다.

궁금해 미치겠고, 호기심을 무지하게 자극하고 있다면 이미 세이하쿠님께서 쓰신  '한국형 블로그 마케팅' 이란 책이 출판되어 서점에 나와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책을 참고하면 될 것이다.

※ 절대 낚시 혹은 광고멘트가 아니다. 정말 한두 문장으로 설명하기가 힘들어서 그런것이니 오해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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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블로그 마케팅을 실행하는 업체를 실제로 찾아 보기도 힘들뿐더러, 정작 블로그 운영을 한다고 하더라도 관리 소홀과 컨텐츠의 부재등의 이유로 실제로 이슈화가 되거나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뤄지고 있는 블로그는 찾아보기 힘든것이 현실이다.

그럼, 블로그 마케팅이란 무엇일까? 아쉽지만 아직까지 그 누구도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정의를 한 마디로 내리는것은 어렵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사전적 의미로서의 정의는 있겠지만, 국내의 블로고스피어에서 바라보는 블로그 마케팅과 광고대행사 혹은 바이럴마케팅 에이전시 등 업계에서 생각하는 블로그 마케팅은 아직까지 엄연한 시각차가 존재하고 있는 것 또한 엄연한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말만 요란하고 실제로 블로그 마케팅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그다지 눈에 많이 띄고 있지 않은것일까?

그 이유는 블로그가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 하기에 무엇보다 훌륭한 툴임에도 불구하고 성격급하고 까칠한 우리나라 사람들과 실적이 바로나지 않는 부분에는 자원을 투입하지 않는 울 나라 기업의 특성이 결합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닐까라고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물론 윗분들의 인식부족 또한 큰 부분이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  

아래는 내가 생각하는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하며 일련의 마케팅 활동을 하기위해 꼭 필요한 부분들이 아닌가 하는 것들을 정리해봤다.


첫째, 어떠한 목적을 갖고있는 블로그이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성'을 담보로 해야 된다는 사실이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상업적인 목적을 밝히지 않고 블로깅을 한다거나, 혹은 진실을 왜곡하며 블로거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려고 하는 순간... 그 블로그의 생명은 이미 소멸된것이나 다름이 아닐 뿐더러 심각한 역풍에 대해 고민을 해야 될 것이다.

둘째, 올블로그와 블로그코리아 등의 메타사이트에 블로그를 등록하여 보다 많은 대중에게 노출되야 하고...

셋째, 방문자들의 댓글 혹은 방명록의 글을 통하여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넷째, 시의 적절한 타이밍에 맞춰 '이슈거리와 정보'를 순차적으로 투입시켜 블로거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잡아둬야 할 것이다.


온라인 광고의 효과가 입증되기 시작하며, 광고수주액이 매년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그 영역이 브랜딩쪽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하지만, 블로그를 통해 짧은 시간내에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는건 무리가 아닌가 생각된다.  

블로그를 통한 가장 큰 마케팅효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주체에 대한 '브랜딩'을 추구하며, 꾸준한 인내심과 애정을 갖고 블로그를 운영해 나가면서 소비자들과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해 나갈때 바랄 수 있을 것이다.

※ 브랜딩이란?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아래를 펼치셔서 일독을 권한다.)

more..


그러한 이유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이루며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고, 어떠한 방법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느냐에 따라 해당 브랜드의 성격을 규정지을 수 있으며... 그러한 일련의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무의식속에 브랜드에 대한 아이덴티티와 정체성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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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hn97
어제 무척이나 빨리 잠자리에 들었던 관계로 새벽에 일어나 올블에서 어슬렁 거리다보니 [어제 가장 많이 추천받은 글]에 올라와있는 자극적인 제목 하나가 눈길을 끌었다.

'야한 동영상을 봤을때 여대생의 행동'이라는 낚시성이 다분히 보이는 글이였고...
머릿속으로 '에고.. 어쩌다가 저런글이 추천을 많이 받을꼬~'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근데.. 직접 들어가 확인을 해보니, 나도 모르게 얼굴에 미소가 떠오르게 만드는게.. 정말 재밌었다! ㅋ (케인님께는 오해를 해서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겠습니다. ^^)

백문이불여일견! 직접 함 확인해보시라...



재미도 재미지만 내가 주목했던 다른 한 가지는 바로 이 동영상내에서 나오는 컴퓨터인 '맥북'이다.

올 상반기에 온라인상에서 가장 이슈가 됐던 마케팅 방법은 UCC마케팅이다.
이 동영상이 '한국 애플지사'에서 마케팅을 목적으로 유포한 동영상인지.. 아니면 실제로 대학생에 의해 재미로 만들어 졌는지는 아직까지 파악 할 수 없다. 하지만, 분명 그 징후가 보이는 것은 분명하다.

UCC마케팅의 유형은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신승호 저, 2007년 '한국형 UCC 마케팅' 인용)
 
1. 직접적 메세지의 노출

동영상을 유포한 업체의 메세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형태로 대표적인 예로 '김옥빈의 작살댄스'가 있다. 이 동영상은 영상의 앞뒤에 단순히 Mnet의 생방송 날짜를 공지하며 자사콘텐츠를 홍보했다.

다른 예로는 영화 '구미호 가족'에서의 '박시연 섹시댄스' 가 있다.(솔직하게 말하자면 김옥빈 작살댄스가 더 볼만한 듯.. ㅎㅎ)





2. 단순 PPL 유형

이러한 형태의 특징은 동영상 UCC에 해당 브랜드를 PPL로 노출시켜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 및 이에따른 판매증대 효과를 노리는 경우이다.

케이블 채널 Mnet ‘아찔한 소개팅’에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던 '요가걸 김진희'의 요가 동영상을 보면 LG Cyon 핸드폰이 종종 보이는걸 볼 수 있다. 그 이유가 바로 위에서 언급한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 및 마케팅 효과를 노렸기 때문이다. (김진희라는 처자~ 참하게 예쁘게 생겼다. ㅎㅎ 아찔소에 나와선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 모르겠지만~)

3. 브랜드 엔테인먼트 유형

동영상 UCC가 해당 브랜드를 위해 재미있게 새로 제작된 형태이다. 이러한 형태는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라는 가장 진화된 방식이고, 효과가 크지만 가장 제작하기 어려운 유형이다. 마케팅 전략에 의해 제작됐지만 재미있고, 볼 거리가 많기 때문에 네티즌들이 열광하게 된다. (하지만 제작비가 엄청 깨진다는거~)

애니콜에 의해 제작된 애니스타. 애니콜의 세번째 뮤비... 효리의 포스가 느껴진다. ㅋ

그렇다면 위와같은 형태의 UCC마케팅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제작/유포되고 있는 것일까?

개인적인 생각으론 크게 두 가지의 목적을 갖고 있다고 짐작된다.

첫째, 위에서 언급했던 PPL유형에서 밝혔듯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 및 판매증대 효과를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많은 기업들이 벌이고 있는 UCC 마케팅의 주 목적이기도 하다.
 
최근들어 많은 기업들이 '동영상 공모전'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공모전을 진행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공모전을 개최하는 이유는 이미 입증된 네티즌들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능력과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결합함으로 인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둘째, 재밌는 새로운 동영상이 나타나면 그 전파속도는 상상을 초월할만큼 빠르게 진행된다.
이러한 점에 착안한 마케팅의 목적은 바이럴 마케팅에 의해 사람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리게 만드는 것, 즉 '이슈화' 자체가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목적은 분명 첫번째 목적의 연장선상에 있는 부분이 있긴하다. 하지만 어쨌건 이슈화를 시켜 사람들의 주목도를 높이려고 한다는 점에서 약간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얼마전 네이버에서 검색어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90일녀'는 모 화장품회사에서 진행했던 대표적인 티저광고이며, UCC마케팅을 사용한 예로 들 수 있을 듯 하다. 더구나, 아래의 동영상을 활용한 배너광고를 각 포털에서 집행하기도 했다.

'90일녀'의 패러디라고도 할 수 있는 '숫자녀'도 마찬가지다.

단지 이 '숫자녀'의 정체가 어느 기업에 의한 홍보가 아닌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려고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참 긍정적으로 생각된다.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미션루스님의 블로그를 방문하시길...)


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보자.
 
결론적으로 "[여대생몰카] 야한동영상반응" 이라는 동영상은 단순 PPL 유형에 속하는, 전반적으로 보면 일반적으로 동영상UCC를 올리는 타 기업들과 비슷한 목적인 유무형의 포괄적 마케팅 효과를 염두에 둔 UCC마케팅의 전형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본인의 생각이기 때문에 실제 한국 애플지사에서 유포했다는 식의 엉뚱한 발언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 ㅋ


추가.
[여대생몰카] 야한동영상반응의 UCC는 바나나킥이라는 ucc팀의 제작물이라고 하네요.
말씀해주신 맹9님 감사합니다. ^^

그리고, 이 동영상에 대한 기사가 도깨비뉴스에 올라왔었네요.
바나나팀의 팀장이 제작 동기와 과정에 대한 인터뷰 기사가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기사를 직접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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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hn97
블로그가 마케팅 채널로 각광을 받은 최초의 이유는 온라인 입소문 채널에서의 영향력 때문이였다.

입소문 마케팅 전문가들은 블로그가 온라인 입소문 채널로서 엄청날 영향력을 갖고 있음을 파악하고 이미 입소문 마케팅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활용했었고, 또 지금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또한 싸이월드를 축으로 네이버와 다음의 블로그를 활용한 브랜드 미니홈피, 비즈니스 블로그 서비스를 도입하여 기업들이 블로그를 활용해 온라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블로그는 광장처럼 각양각색의 블로거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는 개방된 공간이기도 하다. 이 공간에서 전문적이며 신뢰성 있는 정보가 공유되고 재생산되며 동시에 다수의 블로거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블로거가 나타나고 있다.

블로거가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도 블로그에 와서 양질의 정보들이 찾고있는 지금(블로그 유입 트래픽의 대부분이 각종 검색엔진을 통한 유입이다.) 입소문 마케팅 채널이 아닌, 진정한 1인 미디어로서 걸음마를 시작하는 단계가 아닐까 생각한다.

국내에서 블로그 서비스의 단계를 굳이 나누자면,

1기(탄생기)는 블로그가 국내에 소개되고 네이버에서 블로그서비스를 시작할 때 까지를 들 수 있을것같다.
2기(도입기)는 블로그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게된 시기로 아무래도 네이버에서 블로그 서비스를 시작(2003년)한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싶다. 하지만, 이 시기의 블로그들은 대부분 퍼뮤니케이션(펌질)의 일환으로 사용된게 일반적이다.
2007년 현재는 3기(도약기)로 생각되며, 그 시작은 2006년 티스토리 서비스의 탄생이 시발점이 된 것으로 생각된다.

블로그를 미디어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3기가 되면서 비로서 1인 미디어의 기능들이 제대로 수행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따라서 올해인 2007년은 '마케팅 채널로의 블로그'가 영향력이 발휘되는 원년이 될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대중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양질의 컨텐츠들을 생산해내는 블로그의 수가 미비한 실정이며... 그게 올 하반기가 될지, 내년 혹은 그 후년이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어느 시점이 되면 케즘을 뛰어넘어 실제로 대중적인 채널로 발전하게 되리라 생각된다.
 

구글의 애드센스, 다음의 애드클릭스, 애드씨, 올블릿 등 블로거들을 위한 수익모델들은 짧은 시간동안 비교적 많은수가(네이버 블로그를 제외한 블로그 시장을 본다면...) 이용하게 되면서 올 상반기는 블로거들의 수익얻기 열풍이 불어닥치게 된 시점이 아닌가 생각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나쁘다곤 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수익얻기에 치중하는면이 있는것 같아 조금 아쉬운 맘이다.)

정말 블로거들이 수익모델 통해서 대박이 나려면 컨텐츠를 기본이고, 무엇보다 광고주에게 보다 정확하며,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제시하고 실제 광고채널로서의 역량이 어떤지 확인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개개인의 블로거들이 그 역활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건 분명 아니다.

그렇다면 누가 그 역활을 해야 할까?

이러한 문제는 누가 모라고해도 딱히 정답이라고 말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이올린 등 블로그 메타사이트에서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구글의 analytics, 다음의 webinside 같은 웹로그 분석 툴들이 있긴하지만, 그러한 툴들로서는 분명 한계가 있는것 같다.

광고주들에게 제시해야 할 데이터는 대략 도달률과 빈도, 그리고 UCPM, UCPC 등이 되지 않을까 싶다.

도달률의 경우, 인터넷 사용 전체인구의 몇%가 광고를 봤는지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이며...
빈도수는 매체 혹은 매체스케줄에 의해 도달된 표적오디언스가 광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체 스케줄에 노출된 평균횟수를 말한다.

효과적 빈도수(effective frequency)은 캠페인 기간동안 어떤 커뮤니케이션 효과(예 인지도, 호감도 등)를 발생시키기 위해 필요한 횟수를 말하며 효과적 도달률(effective reach)은 이 횟수(혹은 빈도)에서 도달된 사람들의 비율을 말한다.

또한 UCPM은 Unique Cost Per thousand impressions 의 약자로 각기 다른 1000명에게 노출시 드는 비용을 말하는 것이고, UCPC는 Unique Cost Per Click은 모두 알고 있는 클릭당 과금제이지만 실제 중복 클릭자를 제외한 금액을 의미하는 것이다.

광고주가 투자를 하게끔 만들기 위해서,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광고를 집행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이러한 데이터들을 기초로 광고주가 신뢰할만한 데이터을 제시하고 광고효과가 어떻게 나왔는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것이다.
 
물론.. 블로그에 광고를 게재하는 대부분의 광고주들은 매출증대 효과를 노리며 광고를 집행하지만, 향후 블로그가 미디어로서, 하나의 매체로서 영향력이 커질경우 분명 그 필요성이 대두될 시점이 올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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